지하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민간공원특례 24만㎡ 공원도 조성
  • ▲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투시도. ⓒ 롯데건설
    ▲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투시도. ⓒ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강원도에서 선뵌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아파트가 완판에 성공했다.

    롯데건설은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아파트 1305가구 계약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8월 정당계약이 이뤄진뒤 부적격 등으로 일부 남은 물량 역시 지난 9월말 예비당첨자 정당계약으로 모두 주인을 찾게 됐다.

    이 아파트는 1순위 청약에서 760가구 모집에 무려 3만5625명이 접수해 강원도 역대 최고 경쟁률(평균 46.88대 1)을 기록한바 있다. 당첨자 가운데 최고 청약 가점 역시 만점(84점)에 가까운 81점이었다. 당첨 커트라인도 57점으로 높은 편에 속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1000가구 넘는 대단지 아파트, 민간공원 특례사업, 평면도 4베이 판상형 위주 설계 등으로 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85㎡ 1305가구다.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단지와 함께 24만㎡ 규모 교통7공원이 조성돼 6개의 테마숲과 1개의 둘레길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다. 입주는 2024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