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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생하는 식품가… 롯데제과, 상생 빼빼로 2탄 출시

롯데제과, 우리 농산물 상생 프로젝트
두 번째 제품 '제주감귤 빼빼로'
'우리쌀 빼빼로' 생산 물량 10만개 완판

입력 2021-10-13 11:53 | 수정 2021-10-13 13:54

▲ ⓒ롯데제과

식품업계가 식재료 수급을 통해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농가는 안정적인 납품처가 생기고, 기업 입장에서는 우수한 품질의 식재료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1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우리 농산물 상생프로젝트’의 두 번째 제품으로 ‘제주감귤 빼빼로’를 선보였다.

롯데제과의 ‘우리 농산물 상생 프로젝트’는 국내 농산물을 활용해 소비 촉진을 돕고 색다른 맛의 빼빼로를 선보여 고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취지로 전개하고 있는 빼빼로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작년 첫 선을 보였던 이천쌀로 만든 ‘우리쌀 빼빼로’가 생산물량 10만여 개가 완판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으며 프로젝트를 지속할 수 있는 추진력을 얻게 됐다.

‘제주감귤 빼빼로’는 제주산 감귤을 사용, 싱그러운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았다는 설명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빼빼로의 수익금으로 지역아동센터 건립 사업인 ‘스위트홈’을 9년째 지속하고 있으며 ‘빼빼로 나눔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사회복지 단체에 빼빼로를 기부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어린이 놀이공간 건립사업인 ‘스위트스쿨’과 ‘지역 농산물 상생 프로젝트’를 추가했으며 올해도 소비자 참여형 기부 이벤트 ‘빼빼로 기부 사진관’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향후에도 빼빼로를 내세운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다수의 식품업체들이 지역 특산물 등과 연계한 제품 출시로, 지역 상생을 이어왔다.

SPC그룹은 계열 브랜드에서 가장 활발하게 지역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SPC그룹은 2012년부터 영천 미니사과, 의성 마늘, 강진 파프리카 등 지역 농가와 MOU를 체결해 관련 제품을 출시해 왔다. 2014년 1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1조원 규모의 우리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행복한 동반성장 협약’을 맺는 등 농가와 상생을 위해 힘써왔다. 

지난해부터는 SPC그룹 허영인 회장의 상생경영 철학에 따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원도 평창군 감자 농가 및 제주도 구좌당근 농가 돕기에 이어 충청남도 논산시와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논산 지역 농가 지원에 나섰다.

SPC그룹은 논산 지역 농가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딸기를 비롯해 토마토, 채소 등을 약 1000톤 수매해 이를 활용한 신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는 기업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고, 고객은 가치 소비에 동참하며 지역 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CSV(공유가치창출) 모델”이라며 “우리 농가의 판로 확대와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상생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지난해 10월 강원도 평창 감자를 원료로 한 ‘미찐 감자’ 아이스크림 등을 출시한 데 이어 해남군청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해남의 특산물인 고구마 소비 활성화를 지원했다.

본아이에프의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본도시락은 맛과 영양이 풍부한 '춘천 감자빵' 1만개를 전국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 바 있다.

‘춘천 감자빵’은 청년 농부가 직접 운영하는 농장 카페 '카페 감자밭'의 제품이다. 본도시락은 그동안 강원 지역 방문 시 만날 수 있던 '춘천 감자빵'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 선보이는 동시에 지역 브랜드와 상생하고자 협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임소현 기자 shlim@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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