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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티드·고기리를 줄 안서고?… '식품업계-맛집' 협업에 적극

오뚜기, 고기리 막국수 육수 출시
롯데제과, 노티드 시작으로 몽쉘 협업 프로젝트
색다른 즐거움으로 소비자 공략

입력 2021-10-14 12:23 | 수정 2021-10-14 14:49

▲ ⓒ오뚜기

식품업계가 '맛집'과 협업한 이색 콜라보 제품 출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오뚜기가 지난 봄 선보인 ‘고기리 들기름막국수’의 인기에 힘입어 함께 곁들여 먹는 ‘고기리 들기름막국수용 육수’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들기름막국수'는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유명 맛집 ‘고기리막국수’의 대표 메뉴로, 향긋한 들기름과 양조간장 소스에 메밀면을 비빈 뒤 김가루와 깨를 듬뿍 얹어 먹는 음식이다. 매장에서 제공하는 육수를 부어 먹으면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오랜 시간 줄 서지 않고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들기름막국수를 만들기 위해 오뚜기는 ‘고기리막국수’와 머리를 맞댔다. 수개월 간의 연구 끝에 탄생한 ‘고기리 들기름막국수’는 구입과 보관, 조리의 편의성을 내세워 출시와 동시에 입소문을 탔고, 각종 온라인몰과 라이브쇼핑 등에서 100차례 이상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제품은 온라인 전용으로 출시돼 오뚜기몰과 네이버, 배민쇼핑라이브, 카카오메이커스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서 선보인 ‘고기리 들기름막국수’에 육수가 함께 들어있으면 좋겠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별도의 육수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비대면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접근성이 좋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제과는 프리미엄 크림 케이크 ‘몽쉘’을 활용한 ‘몽슐랭 로드’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 ⓒ롯데제과

‘몽슐랭 로드’란 ‘몽쉘’과 ‘미슐랭’, ‘로드’의 합성어로 몽쉘이 소개하는 디저트 맛집 가이드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롯데제과에서 내세운 ‘몽슐랭 로드’ 프로젝트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 쉽지 않은 점을 고려, 지역 맛집의 대표 제품과 ‘몽쉘’ 브랜드 간의 컬래버레이션이다. 

이번 ‘몽슐랭 로드’ 프로젝트의 첫 시작은 인기 도넛 브랜드 ‘노티드(Knotted)’와 함께 한다. 롯데제과는 노티드 셰프들과의 협업을 통해 가을 제철 원료인 밤을 사용했다. 노티드의 시그니처 케이크인 ‘몽블랑’에서 영감을 받아 디저트 콘셉트로 만든 한입 크기의 ‘쁘띠몽쉘’에 적용했다. 

‘쁘띠몽쉘 마롱 몽블랑 케이크’는 할인점 및 일반 슈퍼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노티드 청담점에서는 ‘쁘띠몽쉘 마롱 몽블랑 케이크’와 함께 11월 19일까지 ‘몽쉘 X 노티드’ 한정 협업도넛 ‘몽블랑 도넛’을 판매한다. 노티드 삼성점에서도 ‘쁘띠몽쉘 마롱 몽블랑 케이크’를 구매할 수 있다.

롯데제과는 향후 지역 유명 맛집의 제품들과의 지속적인 컬래버를 통해 ‘몽슐랭 로드’ 프로젝트를 진행, 색다른 콘셉트의 ‘몽쉘’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소현 기자 shlim@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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