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브랜드 '칸타빌'을 보유한 대원이 333억원 규모 역세권 청년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주거수요가 많은 역세권에 공공 및 민간임대 주택을 제공해 청년층 주거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서울시사업이다.

    이번 수주는 대원의 첫 청년주택사업으로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136-3번지 일원 연면적 1만6813㎡에 지하 2층~지상 18층·299가구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것이다. 발주자는 브이인마크 청년주택위탁관리 부동산투자사며 공사기간은 착공후 약 27개월이다.

    공사예정지는 고려대 외 6개대학이 위치한 곳으로 6호선 고려대역 3·4번출구와 가깝다. 인접대학에서 버스를 이용하면 20분내 도착할 수 있다.

    대원 관계자는 "역세권 협소지역에 공공성을 갖춘 의미있는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년 주거문화 발전과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