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리XCU 콜라보 친환경 와인 출시친환경 와이너리 얄리의 철학을 담은 와인친환경 라벨, 병 무게 낮춰 탄소 배출량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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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뱅드매일은 오는 18일 얄리(Yali)의 그랑레세르바 에코 프렌들리 2종을 전국 CU에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랑레세르바 에코 프렌들리 2종은 국제산림관리협회(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로 이뤄진 라벨을 사용했다. 병 무게를 경량화 해 운송 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시켜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프리미엄 와인에 주로 사용되는 고급스러운 헤비 바틀을 사용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칠레 국립 산림공사(CONAF)가 지정한 국립 보호 구역의 이름이기도 한 얄리는 철새들에게 식량과 휴식, 보호를 제공하는 장소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얄리는 2013년 칠레 와인 업계 최초로 자가 소유한 모든 포도밭에 대해 100%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이를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경작’을 실천하는 양조 철학과 함께 매년 환경 활동들을 이어오고 있다.

    ‘그랑레세르바 에코 프렌들리 까베르네소비뇽’은 블랙베리, 블랙커런트 등의 검은 과실향이 바닐라 향과 함께 복합적인 향과 풍미가 느껴진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부드러운 탄닌과 풀바디감, 긴 피니쉬를 경험할 수 있다.

    ‘그랑레세르바 에코 프렌들리 샤르도네’는 파파야, 키위 등의 열대 과일 향과 청사과, 배 향 등이 어우러진다는 것. 부드러운 산미는 식욕을 돋우고, 시원한 미네랄 워터의 감촉과 함께 오크 숙성에서 비롯한 견과류의 풍미가 인상적인 피니쉬를 준다는게 레뱅드매일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