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21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임금 100만원 미만 근로자도 10명중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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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금근로자 10명중 3명이 200만원 미만의 저임금을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임금근로자중 월평균 임금이 100만원 미만인 근로자는 10.0%로 나타났다. 근로자 10명중 1명이 최저임금에도 못미치는 100만원 미만을 월급으로 받고 있다는 얘기다.

    또한 100만원~200만원미만인 취업자는 19.8%로 전년같은기간과 비교해 0.7%p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으며 200만~300만원미만도 33.3%에 달했다. 이에반해 상대적으로 고임금인 300만~400만원미만은 17.8%, 400만원이상은 19.1%로 각각 나타났다. 

    산업별 근로자수를 보면 음식점업은 161만3000명, 작물재배업은 129만5000명, 비거주복지시설운영원은 124만6000명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업별로는 경영사무원이 232만명, 매장판매원이 174만5000명, 작물재배종사자가 122만8000명 순으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