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시행 중인 산업재해 방지 조치 보고 받아삼성전자 등 관계사 대외 후원금 및 내부거래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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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산업안전보건 관련 규제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삼성 준법위는 19일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준법위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산업안전보건 관련 규제 강화와 관련해 삼성물산이 시행하고 있는 산업재해 방지를 위한 조치에 대해 보고받았다.

    특히 삼성물산이 근로자 작업 중지권을 활성화하고 있는 것에 주목하고, 강화되는 법 규제 및 대외 요구사항에 부합되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준법위는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전기 등 관계사의 대외 후원금과 관계사의 내부거래에 대해서도 보고받고 승인했다.

    아울러 접수된 신고, 제보에 대해서 처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준법위의 다음 정기회의는 오는 11월 16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