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카고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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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프레미아가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김포-제주 국내선을 이달 30일 중단한다. 이후에는 12월 싱가포르 취항을 준비할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최근 백신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애초 계획대로 본격적인 해외 취항에 나설 예정이다.

    국제선 첫 취항지는 최근 트래블버블 협정이 체결된 싱가포르. 이르면 12월 운항이 목표다.

    순조로울 경우 2022년부터는 동남아를 비롯해 미주, 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도 비행기를 띄운다는 계획이다.

    또 12월부터 국제선 취항과 함께 밸리 카고(Belly Cargo, 여객기 화물수송)를 활용한 화물 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김포-제주 노선 운항을 10월부로 종료하게 되어 아쉽지만, 고객들이 그간 보여준 높은 관심과 성원을 바탕으로 11월부터 국제선 취항 준비에 매진하겠다”며 “여유롭고 편안한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과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 다양한 기내 서비스 등 국제선에서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