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전·폐·간질환 보장 '중기 이상' 확대'10%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 구성…보험료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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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생명이 보장 범위를 넓히고 보험료를 낮춘 '두배만족 WI(Wide Illness)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과 18대 질병 및 수술, 그리고 중등도이상장기요양상태 등 22가지 주요 질병을 보장한다.

    기존 중대질병 상품에서는 신부전·폐·간질환에 대해 '말기'일 경우에만 보장하던 부분을 '중기 이상'으로 확대했다. 또한 '장기간병상태' 급부 대신 '중등도이상장기요양상태(1~3등급, 장기요양인정점수 60점이상)', '중증세균성수막염' 보장도 추가했다.

    여기에 은퇴시점 이후 의료비 지출 현실을 반영해 사망∙진단보험금을 '65세증가형'으로 구성했다. 예컨대 주계약 1억원 가입시 진단자금은 65세 이전 1억 3000만원에서 65세 이후 1억 6000만원으로, 사망자금도 1억원에서 1억 3000만원으로 늘어난다.

    회사 측은 '10%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 상품으로 구성해 표준형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납입완료 후 해지시, 언제든 내가 낸 보험료(주계약 및 종속특약)를 100% 돌려준다. 하지만 납입기간 중 해지시에는 환급률이 표준형 상품 대비 10%에 불과하다.

    가입가능연령은 만 15세에서 49세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