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위탁 운영 호텔 프로젝트 성사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 관광 활성화 기대"합천군, 호텔롯데 어우러져 새 관광 명소 탄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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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호텔롯데가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호텔롯데는 지난 1일 합천군청에서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 위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김현식 호텔롯데 대표이사, 문준희 합천군수, 김기경 합천관광개발 회장이 참석했다.

    합천군과 합천관광개발는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200실 규모의 호텔을 건립할 예정이며, 호텔롯데가 위탁 운영을 맡는다. 2024년 상반기 오픈을 계획하고 있으며, 입점 브랜드는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운영사 선정에는 호텔롯데의 세계적인 경영 역량과 40여년의 운영 노하우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롯데는 해외 지역에 롯데시티호텔 타슈켄트팰리스, 롯데호텔 양곤, 롯데호텔 사마라, 롯데호텔 시애틀 총 4곳의 호텔을 위탁 운영 중이다.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은 국내 1호 위탁 운영 호텔이다.

    김현식 호텔롯데 대표이사는 “합천군의 천혜의 자연 경관과 호텔롯데가 어우러져 새로운 관광 명소가 탄생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호텔 브랜드로서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