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농산물 유통 확대 위한 업무 협약 체결유럽종 토마토, 피마늘·피양파 등 2400여톤 구매산지 유통 인프라 구축 및 지역농가 상생에 힘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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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C그룹의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SPC GFS가 ESG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창녕군과 ‘창녕 농산물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PC GFS는 내년부터 유럽종 토마토를 시작으로 피마늘, 피양파 등 약 2400여 톤의 창녕 농산물을 구매해 유통할 예정이다.

    산지 유통 인프라 구축과 외부사업 확대를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농가 상생에도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이다.

    SPC GFS는 체계적인 물류시스템을 기반으로 170여개의 프랜차이즈 본사와 계약하여 9000여개의 사업장에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130여 개의 식자재 납품업체와 계약하는 등 연간 1조4000억원 규모의 식품 유통사업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