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안전·로보틱스 등 첨단기술 온라인 전시우수기술 선정해 공공기관 판로지원 등 혜택 부여
  • 국토교통부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2021 스마트건설 엑스포'를 개최한다.

    16일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200여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기술의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하고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막행사, 전문포럼, 투자 설명회, 초청강연 및 수상작 발표 등을 진행한다.

    우선 145개 업체가 메타버스 기반의 온라인 전시관에서 ▲스마트 설계 ▲스마트 시공 ▲스마트 유지관리 ▲안전한 미래건설 ▲친환경 미래건설 등 5개 테마관을 선보인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지난 9월 열린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1' 경연대회에서 혁신적인 기술로 선정된 '산업용추락 보호 에어백' 등 10개 기술에 대해 장관상과 상금 1억50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5개 공공기관장이 수여하는 혁신상을 받은 25개 기업은 스마트건설지원센터에서 시제품 제작을 지원받고 투자 및 기업컨설팅 지원 등에 참여 희망시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아울러 전문포럼에서는 스마트건설 정책‧도로‧철도‧주택‧안전 등 5개 분야에서 '공장시공'에 기반한 건설산업 미래전망 등 다양한 이슈를 논의하며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입주기업중 7개 창업기업을 선정, 30여개 투자전문회사를 대상으로 기업투자설명회 기회를 제공한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스마트건설기술은 우리 건설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핵심 성장동력으로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국내의 다양한 K-스마트건설기술들이 새로운 시장을 선도해 나갈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