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지역 수산업계와 협업해 ‘수산물 상생 대전’ 진행전 점에서 ‘가리비/생문어’ 최대 30% 할인“거제 바다에서 자란 가리비와 문어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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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쇼핑
    롯데마트가 거제 지역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 행사를 연다. 11월부터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에 접어들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침체된 거제 지역 경제가 쉽사리 회복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마트는 거제 지역 수산업계와 손잡고 지역 수산물 판매 활성화와 판로 개척을 위한 상생 협업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8일 부터 24일까지 일주일 동안 거제도산 가리비와 문어를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가리비는 지난해 대비 양식 어가가 늘어 공급량이 늘고 있지만, 예년만 못한 소비 트렌드로 인해 출하가 더딘 상황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거제시와 거제 로컬 수산업체인 삼삼해물영업조합법인(대표 이현진)과 손잡고 판로가 막힌 가리비 양식 어가들의 판로 개척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롯데마트 전 점 매장에서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거제도 가리비(100g/냉장)’를 990원에서 30% 할인된 693원에, ‘거제도 생문어(100g/냉장)’를 3250원에서 30% 할인된 2275원에 각각 판매한다. 롯데온에서도 행사 기간동안 동일한 가격에 해당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 이쌍진 수산MD(상품기획자)는 “롯데마트는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되살리고 수산 어가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거제시와 협업하여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에게도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