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주요 임원진, 자사주 8030주 매입2일 종가 기준 약 5억 원 상당SK스퀘어 "주가 상승 자신감 반영"
  • SK스퀘어의 주요 임원들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재상장된 이후 SK스퀘어 임원들이 매입한 회사의 주식 수는 총 8030주다. 2일 종가 6만 8700원을 기준으로 약 5억 원에 달한다.

    윤풍영 SK스퀘어 CIO가 장중 2000주를 1주당 7만 7000원에 1억 5540만 원 매입했으며, 류병훈 CIO MD가 1350주, 허석준 MD가 1265주, 송재숭 CIO MD가 700주, 최소정 CIL MD가 400주를 매입했다.

    이 밖에도 김동현 IR담당이 1000주, 정재헌 법무담당이 715주, 현은아 법무담당이 600주를 매입했다. 평균적으로 인당 1억 원 안팎의 주식을 매입했으며, 임원들이 매입한 평균 주가는 7만 원대로 예상된다.

    SK스퀘어는 향후 추가로 주식을 매입하는 임원들을 별도로 공시한다는 방침이다.

    SK스퀘어 관계자는 임원들의 이번 주식 매입에 대해 "투자전문회사 SK스퀘어의 향후 주가 상승 자신감을 바탕으로 책임경영에 앞장서겠다는 경영진의 각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