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이 4일부터 'GREEN SKYPASS(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프로젝트는 스카이패스 회원의 참여로 기금을 조성해 기후변화방지와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숲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지난해 10월 서울 마포구와 스카이패스 숲 조성 협약을 맺었다.

    참여 방법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하거나, 마일리지 몰 메뉴 내 KAL스토어에서 로고상품을 구매한 후 GREEN SKYPASS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스카이패스 회원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때마다 ▲국제선 보너스 항공권 1매당 2000원 ▲국내선 보너스 항공권 1매당 1000원 ▲로고상품 건당 500원이 각각 기금으로 적립된다.

    대한항공은 별도 모집 및 추첨을 통해 오는 3월로 예정된 스카이패스 숲 나무심기 행사에 회원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스카이패스 회원들이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즐거움 뿐 아니라, 숲을 조성하는 데에 일조함으로써 환경 보호에도 참여할 수 있다는 뜻깊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한 것"이라며 "향후 스카이패스 회원들이 친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