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가장 먼저 무라벨 제품 선봬코카콜라 "분리배출 편의성 높여"조지아 고티카 빈티지도 라벨 없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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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카-콜라사는 스프라이트의 무라벨 페트 제품 ‘스프라이트 라벨프리’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 세계 코카-콜라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무라벨 페트 제품이다. 소비자의 분리배출 편의성과 재활용 용이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라벨을 없앤 대신 제품명은 페트병 중앙에 음각으로 구현하고 패키지 하단에 버블 모양을 살렸다. 병뚜껑은 브랜드 고유의 시원한 그린 컬러가 적용됐다.

    제품은 390ml 제품 24개 묶음 판매 단위의 온라인 채널 전용 상품으로 선보인다.

    코카-콜라사의 RTD(Ready-to-Drink) 커피 브랜드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도 라벨을 없앴다. 알루미늄 캔 용기에 부착되는 라벨을 없앤 대신 용기에 직접 인쇄하는 방식을 적용해 소비자의 분리배출 편의성과 캔 재활용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