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우리금융 지분 2.2% 매각… 공적자금 2392억 회수

예금보험공사가 공적자금위원회 의결에 따라 우리금융지주 지분 2.2%를 매각해 공적자금 2392억원을 회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매각은 지난해 우리금융지주의 사실상 완전 민영화 이후, 예보가 보유한 잔여지분 5.8% 중 일부를 매각한 것이다.

이에따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예보의 공적자금 회수율은 96.6%에서 98.5%로 1.9%p 상승했다.

예보 측은 잔여지분 3.6%도 차질없이 매각토록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