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일반보험 손해율 개선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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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42.5% 증가한 1조 926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잠정 집계한 순익(1조 1265억원)보다 다소 줄어든 수치다.

    매출을 의미하는 원수보험료는 전년보다 0.5% 늘어난 19조 649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에 따른 일시적 사고 감소로 자동차·일반보험에서 손해율이 개선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종목별 손해율을 보면 자동차보험은 전년보다 3.7%p 감소한 81.9%를, 일반보험은 6.6%p 개선된 75.0%를 달성했다. 장기보험은 의료 이용량 증가로 전년보다 0.8%p 상승한 83.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