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간격으로 신상품 개발해 구색 다양화고객 및 직원 피드백 통해 상품성 높여제철 식재료 활용한 신상품 출시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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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 즉석조리매장 ‘키친 델리’가 올해 신상품 개발에 집중해 그로서리 경쟁력을 강화한다.

    6일 이마트는 키친 델리의 신상품 출시 정례화를 통해 즉석조리 상품을 다양화한다. 키친 델리는 월 2회 신상품을 선보이며, 신상품 출시 이후 점포의 의견을 받고 할인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그간 비정기적으로 신상품을 출시했던 것과는 달리, 2주 간격으로 신상품을 투입함으로써 상품 구색을 다양화하고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신선한 델리 매장을 선보인다는 목표다.

    출시 일주일 후에는 상품을 개발한 바이어와 점포 현장을 대표하는 판매본부가 상호 피드백 시간을 갖고, 신상품 운영과 관련된 고객과 직원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해 상품성을 높이거나 운영 방식을 개선한다. 이어 다음 주차에는 일주일간 할인행사를 진행해 맛과 품질이 보장된 델리 신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는 신상품 4종을 구매하고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0% 할인 혜택을 적용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 같은 결정은 키친델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간편 먹거리 수요가 늘어나며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 델리 매출은 지난 한 해 21% 신장한데 이어 올해(1~2월)도 1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