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 지원 위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주민 아픔 공감하고 연대 실천 의미
  • ▲ 왼쪽부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성훈 팀장, 김진곤 사무처장, 레드캡투어 이충희 상무, 윤영덕 팀장ⓒ레드캡투어
    ▲ 왼쪽부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성훈 팀장, 김진곤 사무처장, 레드캡투어 이충희 상무, 윤영덕 팀장ⓒ레드캡투어
    레드캡투어는 강원·경북 지역 등 동해안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레드캡투어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여행업계가 전례 없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산불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연대를 실천하는 의미로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

    레드캡투어 인유성 대표이사는 "먼저 산불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최전방에서 힘써주신 전국의 소방대원, 산림청 소속 특수진화대원을 비롯해 군 장병·지자체·자원봉사자 등 현장의 영웅들께 존경의 마음을 표하며 모든 분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안정되는데 레드캡투어가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곤 서울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서울사랑의열매도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