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자연광 2가지 모드 선택 가능자연빛과 효율 중시하는 소비자 요구사항 대응
  • ▲ 서울반도체 썬라이크 기술이 적용된 에스씨엘의 인간중심 조명. ⓒ서울반도체
    ▲ 서울반도체 썬라이크 기술이 적용된 에스씨엘의 인간중심 조명. ⓒ서울반도체
    서울반도체는 학생들의 기억력 향상과 근시 예방이 입증된 '썬라이크' 조명이 조명 전문기업 에스씨엘(SCL)의 인간 중심 조명(HCL)에 적용돼 건설사용 실내조명으로 출시됐다고 29일 밝혔다.

    에스씨엘의 인간 중심 조명에는 서울반도체가 30여년간 축척해 온 LED 혁신 기술이 적용됐다.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에너지', '자연광' 2가지 모드로 선택이 가능하다.

    자연광 모드는 서울반도체의 자연 빛 재현 기술인 썬라이크 기술이 적용돼 사용자의 근시 예방과 숙면을 도와주고 학생들의 기억력을 높여 준다. 에너지 모드는 고효율 백색 LED 광원이 적용됐다. 이로써 자연빛과 에너지 절감이라는 이점을 하나로 합쳤다.

    조명은 시각적 기능을 뛰어넘어 인간의 건강과 웰빙, 활동능력을 향상하는데 중요한 역할자로 떠오르고 있다. 인간 중심 조명은 실내생활이 늘어난 현대인들에게 생체리듬에 최적화된 빛을 제공 하지만, 효율과 밝기 등의 문제로 따로 조명을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서울반도체는 이번 인간 중심 조명 출시로 소비자가 직접 고품질의 조명과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제품을 생활환경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에스씨엘은 30여년 간 국내 50대 건설사에 거주용 조명을 공급하며 상업·고급 주거형 인간 친화적 조명을 리딩하고 있는 국내 조명 전문 기업이다.

    에스씨엘 관계자는 "일반 주거용 조명과의 차별화 제품 출시를 위해 조명의 최고 품질 인증인 UL다이아몬드를 획득한 서울반도체의 썬라이크 기술을 제품에 적용하게 됐다"며 "자연빛과 효율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모든 요구사항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반도체의 썬라이크 기술은 태양의 스펙트럼(모든 자연의 색) 곡선을 그대로 재현한 LED 조명 혁신 기술이다. 인간의 생체 리듬에 맞는 새로운 개념의 광원으로 자연의 빛과 동일한 파장을 구현하여 조명 색상과 스펙트럼을 아침 빛부터 한낮 빛, 저녁 빛으로 조정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썬라이크 기술이 적용된 조명 사용 시 기억력, 정답률, 학습 속도, 학습능력, 인지능력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과 유럽 바젤대 논문을 통해 확인된 바 있으며, 싱가포르 눈 연구소에서는 근시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는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