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독일 국제 자동차 조명 심포지엄 참가자동차 사업본부 본사 독일 이전 등 고객 대응 나서
  • ▲ 서울반도체의 자동차 살균을 위한 바이오레즈 기술(왼쪽), 와이캅 기술이 적용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오른쪽). ⓒ서울반도체
    ▲ 서울반도체의 자동차 살균을 위한 바이오레즈 기술(왼쪽), 와이캅 기술이 적용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오른쪽). ⓒ서울반도체
    서울반도체는 오는 4월 4일부터 독일 다름슈타트에서 열리는 국제 자동차 조명 심포지엄(ISAL)에 참가해 자동차 미래 혁신 LED 기술을 바탕으로 드라이빙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자동차의 모든 광 솔루션에 적용이 가능한 자외선(UV)부터 가시광선, 적외선까지 모든 파장 대역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지난해 하반기 자동차 사업본부의 본사를 독일로 옮겨 본격적인 고객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서울반도체는 오랜 연구개발을 통해 보유한 2세대 LED 기술을 바탕으로 차량용 외장과 내장을 구분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별 솔루션을 선보인다.

    ▲자동차 내부 표면 및 공기 중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바이오레즈' 기술 ▲와이어 및 패키지(PKG)가 필요 없는 '와이캅(WICOP)' 기술이 적용된 자동차 헤드램프, 주간 주행등(DRL),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탑승자의 눈 보호 및 인테리어의 천연 질감을 유지해 자동차 실내공간의 고급스러운 연출이 가능한 자연빛 기술 '썬라이크' ▲에피(EPI)부터 자체 원천 기술을 보유한 센서 기술인 '아이알·빅셀(IR·VCSEL)'의 각종 센싱 기능 등의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14회를 맞는 ISAL은 자동차, 자동차 램프 및 LED 제조사의 엔지니어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을 선보이는 전 세계 자동차 램프 시장의 선도적인 심포지엄이다.

    서울반도체는 30여년 간 광반도체 연구, 개발에 집중하며 1만4000여개의 LED 산업을 이끄는 제 2세대 기술을 모두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