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건전성 중심 내실 확보'
  • ▲ 최철웅 KDB생명 대표이사ⓒKDB생명
    ▲ 최철웅 KDB생명 대표이사ⓒKDB생명

    KDB생명이 지난 30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최철웅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최 대표는 KDB생명의 상근 감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사내 경영현황과 조직 이해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최 대표의 기본 임기는 1년이었으며, 그간 임시 대표직이라는 평이 존재해왔다. 선임 당시 KDB생명의 대주주인 산업은행이 JC파트너스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상태여서, 대주주 변경이 마무리될 때까지만 대표직을 수행할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당국의 JC파트너스 적격성 심사가 해를 넘긴 지금까지 결론이 나지 않자 연임이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최 대표는 이날 '재무건전성 중심 내실 확보'를 2022년 경영 전략으로 내세웠다.

    아울러 ▲수익성 중심의 상품 개발 ▲각 채널의 영업력 회복 추진 ▲보험회계기준 전환 대응 ▲디지털 혁신 기반 조성 등 세부 계획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