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상생형 연료전지발전사업 업무협약 체결605억원 투입…9.6MW급 수소연료전지 논산 건설도시가스 배관망 연장 70세대에 도시가스 공급도
  •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수소연료전지서 나온 열로 농가에 온수를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위해 동서발전은 지난달 30일 충남도, 논산시, JB(주)와 농촌상생형 연료전지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총 605억원을 들여 9.6M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논산에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통해 발전소 인근 비닐하우스 111동이 난방용 온수를 공급받아 다양한 아열대 작물을 재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도시가스 미공급 마을까지 도시가스 배관망을 연장해 70세대가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친환경 저탄소경제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역사회 에너지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20년 생활SOC형 연료전지발전소를 경기도 파주 건설하고 도시가스 미공급 마을주민 74세대에 도시가스를 보급해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