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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레일
나희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15일 광주·전남지역을 찾아 낙석·붕괴 우려가 있는 현장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나 사장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토사유입 피해가 있었던 경전선 벌교역 인근 매정터널을 둘러보고 비탈면, 급경사지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주문했다.이어 코레일 광주전남본부의 공사현장 폐쇄회로(CC)TV 운영현황과 업무보고를 받고 중대재해 예방 활동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나 사장은 "기후변화로 자연재해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철도 시설물 주변에 대한 선제적 예방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안전관리 문화 확산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