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패션 주문금액 전년 대비 19% 신장스포츠·뷰티·다이어트 관련 매출 올라"엔데믹 전환 기대감에 걸맞은 라이프스타일 상품 제안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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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회복과 거리두기 종료로 패션·뷰티·여행 등 대표 엔데믹 관련 상품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24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패션 주문 금액이 전년 대비 19% 성장하는 등 관련 상품 매출이 오르고 있다.

    CJ온스타일의 대표 여성 패션 브랜드 ‘더엣지’는 지난 15일 방송에서 여름 패션 신상품인 린넨 100 크롭자켓, 델리아 원피스, 올데이 큐롯팬츠 등을 판매하며 dir 24억원의 주문 금액을 기록했다. 대표 라이선스 브랜드인 ‘칼 라거펠트 파리스’도 14일 방송부터 신상품을 선보인 결과 약 15억 원대의 주문금액을 달성했다.

    골프·테니스 등 레저형 스포츠 의류의 반응도 높다. 지난 16일 진행된 스포츠 패션 트렌드를 제안하는 ‘액티브 마켓’ 방송에서 에디바우어의 이지 스트링 팬츠, 아우터 셔츠 재킷 등을 판매한 결과 10억 원대의 높은 주문 금액을 돌파했다. 신규 론칭된 CJ온스타일의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콜마르 골프’도 이달 10일 첫 방송을 진행하며 1시간 만에 11억 원의 주문금액을 달성했다.

    지난 15일 2년여 만에 진행된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레비아 캐리어 세트’ 방송에서는 한 시간 동안 3200여개 주문 수량을 달성하며 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노마스크 기대감에 뷰티 카테고리도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16일 방송된 ‘청담스타일 포레스트 블랙체인지 염색샴푸’는 주문금액 5억7000만원대 실적을 올렸다.

    다이어트 상품을 찾는 이들도 많다. 이달 10일 첫 방송을 진행한 CJ온스타일의 신규 기획 프로그램 ‘박솔미의 솔깃한 생활’에서는 체지방 감소 건강식품 ‘포모라인 엑스트라 L112’의 신상품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며 주문금액 약 7억8000만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