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석 한국해운물류학회장, 사옥 방문해 감사패 전달
  • ▲ 최용석(왼쪽) 한국해운물류학회 회장과 박기훈 SM상선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M상선
    ▲ 최용석(왼쪽) 한국해운물류학회 회장과 박기훈 SM상선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M상선
    SM상선 박기훈 대표가 한국해운물류학회로부터 ‘2022년 해운물류경영대상’을 수상했다.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SM상선은 지난달 29일 최용석 한국해운물류학회 회장이 서울 광진구 SM상선 사옥을 방문해 2022년 해운물류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기훈 대표에게 상패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최용석 학회장은 “한국의 해운·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힘쓴 SM상선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박기훈 대표이사를 해운물류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부활을 위해 많은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박기훈 대표는 “뜻깊은 상을 받아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적원양선사로서 수출기업들의 원활한 해외시장 진출과 한국해운물류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전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사단법인 한국해운물류학회는 1982년 창립돼 해운물류 분야에 대한 활발한 연구와 정기적인 학술대회 개최와 더불어 산학협력을 통해 해운물류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해운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경영인을 매년 한 명씩 선정해 ‘해운물류경영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SM상선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적인 물류난이 본격화된 2020년 하반기부터 총 29척의 임시 컨테이너 선박을 투입했다. 4척의 선박을 업사이징(기존에 배선된 선박보다 큰 선박을 투입하는 것)함으로써 국내 수출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있으며, 지난해 6월부터는 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들의 해상운송 지원을 위한 선복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