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모바일 신작 ‘와일드본’ 출시네이버, 신사옥 내 스타트업 전용 공간 마련카카오모빌리티, 국내외 기업과 UAM 컨소시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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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알파, 왓챠 오리지널 콘텐츠 해외 유통 확대

    KT알파는 글로벌 OTT에 왓챠 오리지널 콘텐츠 공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KT알파가 해외 유통 권리를 확보한 왓챠 오리지널 콘텐츠는 영화 ‘언프레임드’, 예능 ‘더블 트러블’과 ‘조인 마이 테이블’, 드라마 ‘시맨틱 에러’, ‘좋좋소 시즌4~5’ 등 총 9편이다. 이 중 시맨틱 에러는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 등 6개 채널을 통해 약 85개국에 서비스하고 있다.

    캠퍼스 로맨스 물 시맨틱 에러는 공개 후 왓챠 시청 순위 8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국내는 물론 트위터를 통한 언급량이 110만 건을 넘어서며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좋좋소는 중소기업에 갓 취업한 사회초년생의 좌충우돌 적응기를 그린 오피스 물이다. 중소기업의 근무환경에 대한 디테일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한국 웹 드라마로서는 처음으로 지난달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비경쟁 부분에 초청 받았다.

    김형만 KT알파 콘텐츠미디어사업부문장은 “영화뿐만 아니라 K-POP, 웹 드라마, 예능, 다큐 등 다양한 장르의 K-콘텐츠를 중심으로 유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모바일 신작 ‘와일드본’ 출시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이하 스토브)는 모바일 헌팅 액션 RPG ‘와일드본’ 정식 론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와일드본은 출몰하는 거대 몬스터를 사냥하는 게임으로, 콘솔 게임 수준의 그래픽 비주얼과 액션을 최소 조작으로 만끽할 수 있도록 모바일 환경에 구현한 작품이다.

    와일드본은 론칭에 앞선 사전예약을 통해 총 20만명이 등록했다. 이에 스토브는 감사의 의미로 정식 론칭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는 6월 6일까지 지속되며, 게임 최초 접속 시 사전예약자뿐만 아닌 모든 이용자들에게 보상을 지급한다.

    스토브는 와일드본의 정식 론칭과 함께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스토브는 외부 IP들을 적극 입점하고 다양한 게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영운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대표는 “와일드본이 가지고 있는 헌팅 액션 장르의 매력과 모바일 플랫폼의 장점을 많은 분들이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 신사옥 내 스타트업 전용 공간 마련

    네이버 D2SF가 신사옥 ‘1784’에 스타트업 전용 공간 ‘네이버 D2SF @분당’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첫 입주 스타트업은 ▲3D 콘텐츠 디자인 솔루션 개발사 ‘엔닷라이트’ ▲언리얼 3D 콘텐츠 툴셋패키지 개발사 ‘버추얼플로우’ ▲이커머스 데이터 통합분석 솔루션 운영사 ‘라플라스테크놀로지스’ ▲물류 로봇 스타트업 ‘플로틱’ ▲유전자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아이크로진’ 등 메타버스, AI 및 빅데이터, 로보틱스, 헬스케어 분야의 8팀이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네이버의 기술 테스트베드 1784는 스타트업에도 소중한 테스트베드이자 레퍼런스가 될 것이고, 네이버와 스타트업이 함께 더 큰 성장의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시너지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D2SF는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버 D2SF @분당 입주팀을 상시 모집 중이다. 기존에 투자한 팀 외에도 네이버와 협력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술 스타트업도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카카오모빌리티, 국내외 기업과 UAM 컨소시엄 구성

    카카오모빌리티가 K-UAM 상용화를 위한 컨소시엄을 출범하고,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이하 K-UAM GC)’ 실증사업 참여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UAM GC는 국내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사업의 확산 및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실증 프로젝트다.

    각 사는 협약에 따라 ▲한국형 UAM 표준 수립 ▲서비스 상용화 가속화를 위한 개별 실증 수행 ▲향후 UAM 산업 관련 추가적인 사업 기회 공동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상과 상공을 포괄하는 멀티모달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자의 심리스한 이동 지원을 위해 ▲이동 데이터 분석 기반 자율주행차 등 지상 교통의 도착예정시간(ETA) 산출 ▲교통관제 시스템과 플랫폼 간 연동 ▲자동체크인∙보안검색기능 등을 구현한 버티포트 솔루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유승일 카카오모빌리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카카오모빌리티는 UAM 전 분야의 플레이어들과 협력하는 만큼 완성도 있는 서비스 모델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해당 산업 생태계의 유기적 운용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업으로 국내 UAM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니뮤직, 호안 미로 전시회에 지니고객 초대

    지니뮤직이 마이아트뮤지엄에서 개최중인 호안 미로 전시회에 지니고객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호안 미로는 스페인 출신으로 독창적인 화법으로 밝은 색채의 감각적인 그림을 그린 세계적 화가로 꼽힌다.

    마이아트뮤지엄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호안 미로 미술관과 공동 기획으로 ‘호안 미로: 여인, 새, 별’전시회를 개최하고 7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지니뮤직은 지니 매거진 내에 호안 미로 작품과 감상하면 좋을 스페인 팝음악 선곡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고 16일까지 전시회 초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상헌 지니뮤직 마케팅본부장은 “스페인 음악과 호안 미로 작품을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네이버, CJ대한통운 협업 확대... 당일도착·새벽배송 선봬

    네이버와 CJ대한통운은 네이버쇼핑 판매자들이 당일도착, 새벽배송 등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네이버쇼핑 판매자 중심의 풀필먼트 센터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곤지암·용인·군포, 올해 상반기 용인 남사·여주에 이어 6월 중 이천에도 1개 센터를 추가 오픈한다. 하반기에도 3개 이상의 풀필먼트 센터 오픈이 계획돼 있다.

    또한 양사는 네이버쇼핑 판매자들이 효율적으로 물류를 관리할 수 있도록 올해 초 CS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재고 연동 및 판매사별 주문량 예측 등 시스템 측면에서도 물류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양사가 물류 관련 협업 속도를 높이면서 네이버쇼핑 빠른 배송 서비스도 확대되고 있다. CJ대한통운을 통한 내일도착 4월 물동량은 작년 6월 대비 2.4배, 월 거래액은 2.5배 증가했다. CJ대한통운의 내일도착을 이용하는 브랜드 수도 137개로 전년 6월 대비 3.9배 이상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양사는 ‘내일도착’이 가능한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내일도착 이용 판매자도 늘어나 연말에는 전년보다 물동량이 3.5배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일부터는 육아, 생필품 등 일부 카테고리 중심으로 오전 10시까지 주문하면 당일에 배송이 가능한 ‘당일배송’ 테스트도 시작했으며, 하반기에는 새벽배송 테스트를 진행한다.

    김평송 네이버 장보기물류사업 책임리더는 “네이버에는 명품, 백화점 등 유명 브랜드스토어부터 스마트스토어 사업자까지 50만 셀러들이 활동하고 있는 만큼 각각의 상품 특성과 사업 방향에 따라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협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스마일게이트, 직무체험형 인턴십 모집

    스마일게이트가 직무체험형 인턴십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게임 개발, 운영사 및 스마일게이트 홀딩스와 사회 공헌 재단 희망스튜디오, 창업재단 오렌지플래닛 등 다양한 조직에서 진행한다. 채용 직무는 ▲게임 기획 ▲게임 데이터 분석 ▲AI 자연어리서치 ▲경영전략 ▲창작·창업 지원 등이다. 

    서류 접수는 24일 17시까지 스마일게이트 커리어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서류 합격 후 면접 전형을 거쳐 인턴 채용이 확정되면 7월부터 8월까지 8주간 인턴으로 스마일게이트에서 근무하게 된다.

    인턴 근무자들은 현업에 배치돼 실무과제를 수행하며 직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1:1 밀착 멘토링을 받게 된다. 특히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법인의 인턴십과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법인의 데이터 사이언스 직무 인턴십은 채용 연계형으로 운영돼 인턴십 종료 후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 채용 기회가 주어진다.

    스마일게이트 인재영입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는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또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채용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CJ ENM, 유튜브 ‘K-콘텐츠 글로벌 로드쇼’ 참여

    CJ ENM이 ‘2022 유튜브 K-콘텐츠 글로벌 로드쇼(YouTube K-Content Global Roadshow)’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CJ ENM은 글로벌 광고주 및 대행사들에게 인기 유튜브 채널 및 다이아 티비 파트너 크리에이터 채널과 연계한 해외향 디지털 광고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2022 유튜브 K-콘텐츠 글로벌 로드쇼는 유튜브 파트너사가 국내외 광고 에이전시 및 브랜드사 등에 한국 콘텐츠를 선보이는 온라인 행사다.

    로드쇼 행사에서는 ▲K-콘텐츠에 대한 유튜브 시청자 분석 ▲광고주를 위한 K-콘텐츠 활용 광고 캠페인 노하우 공유 ▲주요 미디어사 및 MCN이 직접 소개하는 K콘텐츠 라인업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 네이버클라우드, KAIST 클라우드 전환 지원

    네이버클라우드는 KAIST와 클라우드 전환 및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KAIST의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등 기술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또한 KAIST 교직원 및 재학생을 위해 네이버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관련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학생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무료 크레딧과 학기 중 1회 핸즈온 교육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사업총괄은 “네이버클라우드가 지닌 안정적인 인프라와 다양한 상품군 그리고 고도화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KAIST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CJ올리브네트웍스, 중소기업 보안지원 ‘화이트햇 투게더’ 참가자 모집

    CJ올리브네트웍스가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화이트햇 투게더’에 참가할 중소기업과 화이트해커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20년부터 사회공헌 프로그램 CJ화이트햇을 운영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쌓아온 정보보호 역량을 기반으로 중소기업들이 해킹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화이트햇 투게더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CJ올리브네트웍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파인더갭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12월까지 진행한다.

    우선 화이트햇 투게더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웹사이트, 모바일앱, Client SW등 IT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모두 신청할 수 있다. 6월 5일까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허브팟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20개 기업은 버그바운티를 통해 발견된 취약점 컨설팅과 정보보호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업별로 최대 600만원까지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는 비용을 지원한다.

    화이트햇 투게더는 7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7주간 중소기업들의 취약점을 사전에 발견하고 이를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버그바운티’ 대회를 개최한다. 버그바운티는 소프트웨어나 웹서비스 등을 해킹해 취약점을 찾은 화이트해커에게 포상금을 주는 보안 취약점 신고제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이번 기회로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강화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점차 많아지고, 화이트해커와 기업이 상생하는 건강한 정보보호 생태계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