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자재수급 현안 공유
  • ▲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좌측 일곱 번째)과 건설업체 임원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좌측 일곱 번째)과 건설업체 임원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8일 김현준 사장이 LH고양사업본부에서 건설업체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철강, 시멘트 등 건설자재 공급에 차질이 빚어져 건설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자재 수급 현황 등 업계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금호산업, 대우조선해양, GS건설, 진흥기업, KCC건설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건설현장 자재 수급의 어려움, 공사대금 상승에 따른 철근콘크리트 하도급사 파업 등 현장 애로를 공유하고 차질 없는 공사 진행 및 고품질 시공을 위한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사장은 "최근 건설자재 가격급등과 관련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LH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충분히 검토해 차질 없는 공사를 진행하고 양질의 주택을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