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연합회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업종별·지역별 등 차등화 최저임금 요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코로나 2년 동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정부의 강도 높은 영업 제한에 동참과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의무와 책임을 다했다"며 "그 결과 막대한 채무와 영업손실이라는 피해를 입고 일상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 최저임금과 관련해 업종과 지역별로 다르게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회견에는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권순종 한국부동산사업협동조합 위원장, 김종철 씨제이대한통운택배대리점연합 회장, 송유경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윤충기 대한제과협회 회장, 유덕현 서울시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정동관 경기도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