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공사비 3100억...아파트 1217가구 및 부대시설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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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올해 첫 정비사업 마수걸이에 성공했다.대우건설은 지난 28일 총 공사비 3100억 규모의 신길 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따냈다고 30일 밝혔다.이 재건축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우성2차아파트와 우창아파트를 통합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의 아파트 121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대우건설측은 단지명으로 에클로(ECLORE 꽃이 피어나다'라는 뜻의 프랑스어)를 제안했으며 미국 건축설계사인 SMDP와 협업해 혁신설계에 나설 예정이다.대우건설은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상반기 정비사업 수주 2조 목표에 시동을 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