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공사비 3100억...아파트 1217가구 및 부대시설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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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이 올해 첫 정비사업 마수걸이에 성공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28일 총 공사비 3100억 규모의 신길 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따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재건축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우성2차아파트와 우창아파트를 통합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의 아파트 121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측은 단지명으로 에클로(ECLORE 꽃이 피어나다'라는 뜻의 프랑스어)를 제안했으며 미국 건축설계사인 SMDP와 협업해 혁신설계에 나설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상반기 정비사업 수주 2조 목표에 시동을 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