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부강·제성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 '동해북삼 하우스디'. ⓒ대보건설
    ▲ '동해북삼 하우스디'. ⓒ대보건설
    대보건설이 6월 들어 세 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

    28일 대보건설에 따르면 최근 경기 시흥시 부강·제성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앞서 경남 창원시 내동 한화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18일), 경기 이천시 청자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정비사업(11일)도 수주한 바 있다.

    시흥시 신천동 27-2번지에 위치한 부강·제성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 2층~지상 15층, 2개동, 145가구(일반분양 25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약 25개월이다.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서해선 신천역과 신설예정인 제2 경인선 신구로선이 인접해 있다. 다수의 교육 시설도 근처에 있다.

    2014년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hausD)'를 론칭한 대보건설은 최근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고 도시정비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에만 4건, 지난해부터 7건의 사업을 따냈다.

    장세준 대보건설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민간과 공공아파트 5만3000가구의 실적을 바탕으로 최고의 명품아파트 실적을 축적해 나갈 것"이라며 "수도권 및 전국 각지에 지속해서 도시정비사업 수주 활동을 전개해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주거상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