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말소화기-경보형감지기 200개씩 전달산불방지 소화기보급 확대 공감대 형성
  • ▲ 두산건설이 삼척소방서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했다. ⓒ두산건설
    ▲ 두산건설이 삼척소방서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했다. ⓒ두산건설
    두산건설은 화재 취약가구를 위해 삼척소방서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두산건설 '삼척정상 위브' 현장에서는 3월4일 발생한 삼척·울진 산불과 관련, 산불방지를 위해 관내 소화기 보급을 확대하고자 하는 삼척소방서와 뜻을 같이해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에 기증한 소방시설은 분말소화기 3.3㎏ 200개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200개이다. 기증한 물품은 삼척소방서에서 노후주택 밀집 지역에 우선 보급 및 설치해 화재 발생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두산건설 측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눔의 의미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날 두산건설은 경기 동남부 취약계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희망 풍차 결연가구 건강지킴이 사업'에 약 750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