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4일부터 부산~오사카 노선 주 4회 증편 운항
  • ▲ A321LR 항공기 ⓒ에어부산
    ▲ A321LR 항공기 ⓒ에어부산
    에어부산이 몽골 울란바토르와 일본 오사카 노선을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1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BX411(울란바토르행), BX124(오사카행) 항공편을 시작으로 약 28개월 만에 부산~울란바토르, 오사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25분에 출발해 현지 공항에 오전 11시40분 도착,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5시30분 도착 일정으로 주 2회(화·금) 운항한다.

    부산~오사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35분에 출발해 간사이국제공항에 오전 10시 도착, 귀국 편은 간사이국제공항에서 낮 12시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1시30분 도착 일정으로 주 2회(금·일) 운항된다. 

    에어부산은 일본 참의원 선거 이후 단체 관광 비자 발급·무비자 입국 복원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해 오는 8월4일부터 부산~오사카 노선을 주 4회(화·목·금·일)로 증편 운항할 계획이다. 

    이번 증편은 무비자 입국이 복원됐을 때 폭발하는 여행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7월에 부산~울란바토르·오사카 노선에 이어 ▲7월13일 부산~코타키나발루 ▲7월14일 부산~나트랑 ▲7월15일 부산~세부 ▲7월 20일 부산~방콕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7월14일 인천~다낭 ▲7월20일 인천~방콕 ▲7월22일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순차적으로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