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라인 등 출시로 3가지 라인업 완성라인업별 가격 5491만~598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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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1월 출시한 신형 아테온의 라인업을 확대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7일 ‘신형 아테온 2.0 TDI R-Line 4모션’을 한국 시장에 최초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륜구동 모델인 ‘신형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도 추가해 총 3가지 라인업을 완성했다.
지난 1월 출시한 신형 아테온의 라인업을 강화해 스포티한 감각과 다이내믹 퍼포먼스를 원하는 고객에게 더 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국내에 첫선을 보이는 신형 아테온 2.0 TDI R-Line 4모션은 폭스바겐의 고성능 전문 브랜드 R의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해 더욱 스포티한 감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외관에는 더 볼드한 디자인의 R-Line 전용 프런트 범퍼를 적용했으며, 라디에이터 그릴 위와 측면에도 R-Line 로고를 배치해 존재감을 더했다.
2.0 TDI R-Line 4모션에는 20인치 내슈빌 알로이(Nashvill Alloy) 휠이 탑재된다. 후면에는 리어 스포일러, 크롬 쿼드 배기 파이프 등을 적용했다.
인테리어에도 블랙 컬러를 중심으로 한 R-Line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블랙 컬러의 티타늄 나파 가죽 R-Line 전용 시트를 장착하고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함께 출시하는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은 신형 아테온에 4모션 시스템을 더해 더욱 견고하고 안정된 움직임을 선사한다.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에는 20인치 로사리오 다크 그라파이트 매트(Rosario Dark Graphite Matt) 휠이 장착된다.
복합연비는 2.0 TDI R-Line 4과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이 13.8km/ℓ, 2.0 TDI 프레스티지가 15.5km/ℓ다. 신형 아테온은 차세대 EA288 evo 2.0 T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과 이전 모델 대비 10마력 상승한 200마력이며 40.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3가지 라인업에는 공통적으로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IQ.드라이브 ▲무선 앱커넥트를 지원하는 9.2인치 MIB3 디스커버 프로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선루프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및 뒷좌석 온도 조절 패널 ▲360도 에어리어 뷰 ▲운전석 메모리 및 마사지 시트 등이 동일하게 제공된다.
가격은 이번에 추가된 2.0 TDI R-Line 4모션과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이 각각 5981만7000원, 5785만4000원이다. 2.0 TDI 프레스티지는 5490만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