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매칭참여 회사 7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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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가 7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23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dea Market Place, 이하 IMP) 개최했다.

    IMP
    국내 대기업 최초 스타트업 발굴·육성프로그램이다.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415개의 우수 벤처기업을 선발하고 138 기업에 223억원을 투자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 장영균 포항벤처밸리기업협회장, 안성수 광양벤처밸리기업협회장, 투자사 창업유관기관, 벤처기업 대표 포스코그룹 임직원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태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은앞으로도 포스코 고유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벤처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신성장사업 발굴 채널 역할도 지속 강화해 나갈 이라고 말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추가투자 유치를 추진하는 4개사 포스코 사내벤처 2개팀 10 벤처기업들이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투자설명회(IR) 진행했다. 바이오·물류·IT분야에서 선발된나비프라’, ‘신렉스’, ‘아일로’, ‘바이브존’  4 벤처기업과 IMP 과정도 마쳤다.


    특히
    선발 기업 미생물을 이용해 대장암 치료제를 개발하는신렉스 19 IMP선발기업이자 인공지능 반려동물 건강진단 플랫폼을 개발해 ‘CES2022 혁신상 수상한에이아이포펫’, 미세조류를 이용해 폐배터리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보유한 21 IMP선발기업그린미네랄등이 주목을 받았다.


    올해부터는 벤처기업들 간 사업 매칭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칭 참여 회사를 기존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5개사에서 포스코스틸리온과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을 더한 7개사로 늘렸다.


    IMP
    선발된 벤처기업에게는 1억원에서 최대 5억원까지 투자를 진행한다. 또한 체인지업 그라운드 입주 자격과 사업화 지원, 후속 투자를 위한 포스코 벤처펀드 TIPS프로그램 연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