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더 베러' 오픈식물성 대체식품 메뉴와 제품 30여 종 판매매장 곳곳에 친환경 소재 굿즈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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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푸드가 국내 최초로 식물성 정육 델리 ‘더 베러(The Better)’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오픈하는 ‘더 베러’는 신세계푸드의 대체육 ‘베러미트(Better Meat)’의 원물 제품을 비롯해 식물성 대체식품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다.

    팝업에서는 슬라이스 햄 ‘콜드컷’뿐 아니라 최근까지 개발한 다양한 제품을 포함 식물성 대체식품으로 만든 메뉴와 제품 30여 종을 판매한다.

    ‘더 베러’는 국내 최초 식물성 정육 델리라는 콘셉트에 맞춰 매장 내에 유러피안 뉴트로 스타일의 부처 존(Butcher Zone)이 구성됐다. 부처 존에서는 신세계푸드가 지난해 7월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 론칭시 선보인 슬라이스 햄 ‘콜드컷’ 뿐 아니라 최근까지 개발한 미트볼, 다짐육, 소시지 패티 등 다양한 제품을 마치 세련된 정육점에 온 듯한 분위기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다.

    델리 존(Deli Zone)과 베버리지 존(Beverage Zone)에서는 부드러운 식감의 ‘볼로냐 콜드컷’, 식물성 재료만으로 고기 지방의 고소한 맛을 구현한 ‘모르타델라 콜드컷’, 허브와 스파이스 맛을 살린 ‘슁켄 콜드컷’ 등으로 만든 샌드위치, 샐러드, 파니니, 플레이트를 비롯해 ‘베러미트’ 다짐육을 활용한 칠리 콘카르네 등 대체육 메뉴 20여 종을 즐길 수 있다.

    대체 달걀 흰자로 만든 쿠키와 케이크, 오트(Oat, 귀리) 음료, 비건 빵, 비건 치즈, 드레싱, 소스 등 식물성 대체식품으로 만든 메뉴와 제품 30여 종도 경험해 볼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매장 곳곳에 배러미트의 사회적 가치를 담은 티셔츠, 다회용 컵, 에코백 등 친환경 굿즈도 선보였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대체육을 통해 이룰 수 있는 좋은 세상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