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시간 3시간 늦춰져… 오후 2시 개점집중호우에 배수펌프 오작동"입점 업체 피해 집계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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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여의도에 있는 더현대서울이 집중호우로 인해 일부 침수가 발생하면서 매장 개점 시간을 연장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11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더현대서울은 이날 개점 시간을 기존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2시로 3시간 늦췄다. 최근 8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배수펌프가 오작동하면서 매장 일부에 물이 들어찼기 때문이다.

    현재 모든 작업을 마치고 정상 개점을 진행했으며, 입점 업체 등 매장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종 점검 후 현재 정상적으로 개점한 상태”라면서 “매장 피해는 현재까지 집계된 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