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만의 폭우로 수도권 침수 피해 잇따라희망브리지 통해 생수 1만620병 지원2016년부터 누적 지원 생수 50만병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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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맥주가 최근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 생수를 긴급 지원한다.

    12일 오비맥주는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80년만의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재난 구호용 생수 1만620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적시에 구호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상시 구비해 놓고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2016년부터 구호물품 지원 사업을 이어 온 오비맥주는 폭우와 태풍, 지진 피해지역 이재민과 재난 취약계층,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의료진과 자가격리 중인 시민들을 위해 총 50만1420병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8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수 등을 지원하게 했다”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이 조속히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