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에너지 핵심 기업 분산투자…3개월간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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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자산운용은 ‘KBSTAR글로벌클린에너지S&P’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 12일 기준 1개월 수익률 18.04%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KBSTAR 글로벌클린에너지S&P ETF는 작년 10월 국내 최초로 상장된 클린에너지 ETF다. 태양광, 풍력, 수력, 수소&연료전지 등 그린산업 및 클린에너지 산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핵심 기업에 분산투자한다.

    회사에 따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클린에너지 관련주들이 긍정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또 하나의 정책 모멘텀이 될 수 있다. 

    KBSTAR 글로벌클린에너지S&P ETF는 글로벌 최대 클린에너지 ETF ‘iShares Global Clean Energy’와 동일한 기초지수(S&P Global Clean Energy Index)를 추종한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 본부장은 “변동성이 높은 클린에너지 테마의 특성상 단기보다는 장기, 거치식보다는 적립식 투자가 유리할 수 있다”라며 “세제 혜택이 가능한 계좌에서 매수함으로서 절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