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브리프 6호 내일 발간…KDI와 공동 제안 디지털·기업가정신·고객경험 등 3대 키워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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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이 올 하반기 3대 경영키워드로 ▲비용절감, 시장 확장을 위한 디지털 전환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써 기업가정신▲수익성 개선을 위한 오프라인만의 고객경험 개발 필요성 등을 제시했다.

    소진공은 소상공인 경영 3대 키워드란 주제로 소상공인 브리프 6호를 오는 18일 발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오윤해 KDI 연구위원과 함께 공동으로 펴낸다.  

    소진공은 보고서에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경영환경이 코로나19 피해 회복 과정에서 속도가 지연되고 비용부담이 증가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경영방식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며 이번에 제시한 3개 경영키워드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 성장, 원자재가격 상승 등에 따라 소상공인의 수익성 개선과 영세성 완화·성장을 위해 기업가형 소상공인 양성 필요성을 제안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최근 3고로 매출감소, 영업비용 증가, 부채상환 부담 등 소상공인이 처한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다"며 "코로나19 피해 회복 함께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을 돕는 지원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