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제작부터 홍보까지 지원, 수수료도 업계 최저로 인하
  • 배달의민족이 라이브커머스 '배민쇼핑라이브'를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25일 전국 각지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고자 '함께 잘 사는 배민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창, 남원, 안동에 이어 이번엔 서울시, 서울시장상인연합회와 함께 '서울 전통시장편'을 마련해 서울 서대문구 포방터시장의 '포방터쭈꾸미'를 배민쇼핑라이브로 소개한다. 

    배민과 서울시, 서울시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의 온라인 경쟁력 상승은 물론 라이브커머스라는 새로운 채널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도 친숙한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전달하자는 것에 공감해 지난 6월 함께 잘 사는 배민쇼핑라이브 서울 전통시장편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했다. 선정된 업주에게는 배민쇼핑라이브 방송 제작부터 홍보까지 지원하는데, 판매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해 제공했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배민쇼핑라이브를 통해 지역에 계신 외식업 사장님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각 지역에서 진심을 담아 상품을 판매하고 계신 사장님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