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경보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 발령 전 사업소 태풍 대응상황 점검 및 비상대응태세 구축
  • ▲ 한국남동발전 경영진이 5일 재난대응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 ⓒ남동발전
    ▲ 한국남동발전 경영진이 5일 재난대응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 ⓒ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남동발전은 5일 오전 진주 본사에서 김회천 사장을 비롯한 전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CEO 주재 전사 재난 대응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전사업소의 태풍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대응태세 확립을 주문했다. 삼천포발전본부와 여수발전본부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한 태풍 피해 최소화와 작업자의 안전 최우선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태풍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자체 위기 경보 수준을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발령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태풍 힌남노로 인한 발전소 현장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김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삼천포발전본부, 여수발전본부, 분당발전본부, 본사 종합상황실 등에서 긴급현장점검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