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상태서 희귀하게 발생하는 제주 특산물쫄깃한 식감과 특유의 단 맛이 특징롯데마트, 오는 15일까지 '황금 광어회' 3만7250원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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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가 제타플렉스에서 대형마트로는 처음으로 ‘황금 광어회’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판매하는 황금 광어는 고동색을 띠는 일반 광어와 달리 윤이 나는 짙은 노란색이 특징으로 자연상태에서 수천만 분의 일의 확률로 발생하는 희귀한 제주 특산물이다. 풍미가 우수해 씹을수록 단맛이 나고, 육질이 차져 식감이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2013년 정부가 추진한 고부가가치 종자산업 ‘골든 시드 프로젝트’를 통해 10여년 이상의 연구개발 끝에 세계 최초로 양식화에 성공했다.

    현재 황금 광어는 95%이상 해외로 수출되고 있으며, 황금색이 부를 가져다 준다는 믿음을 가진 중국 사람들은 일반 광어의 10배 이상이나 되는 금액을 지불하고 구매할 정도로 관심이 높다.

    롯데마트는 이색적인 횟감을 소개하고자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황금 광어회(300g)’을 장상가 3만7250원에 판매하며, 엘포인트 회원에 한해 20% 할인된 2만98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황금색을 살리고 껍질의 고소한 맛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껍질에 뜨거운 물을 부어 살짝 익힌 뒤 얼음물에 담그는 ‘숙회(마스까와)’방식으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