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 쇼케이스 약 1만 명 방문수출 상담 건수 217건, 상담실적 400억원 달성독일 이어 미국 맨하튼서 중소기업 지원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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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홈쇼핑이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수출 상담회에서 약 400억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2016년부터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해외 유통업체와 연결해 주는 상생 프로그램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운영하고 있다.

    독일 행사는 지난 5일부터 베를린에서 진행된 세계 3대 가전박람회 중 하나인 ‘국제가전박람회(IFA) 2022’와 연계해 개최됐다. 국내 중소 가전기업 50개사, 독일 및 유럽 전역 바이어 70여명이 오프라인 상담회에 참여한 결과 누적 상담금액 29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00억원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글로벌 마켓 중 최대 규모의 쇼룸을 운영해 이틀간 약 1만명의 고객 방문을 이끌어냈다. 참가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거실, 주방, 서재, 부엌, 드레스룸 등 8개의 공간으로 분류해 전시하고, 제품 별로 QR코드를 부착해 제품 및 기업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높였다.

    행사기간 동안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부스 전면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송출하고 박람회 유치 필요성을 담은 브로셔를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며 유치 지원활동도 병행했다.

    롯데홈쇼핑은 독일에 이어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뉴욕’을 진행한다. 맨해튼 남동부에 위치한 ‘피어17’에서 자체 캐릭터 ‘벨리곰’ 공공전시도 진행해 K-컬처를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