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음식·선물·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 ‘풍성한 한가위 따뜻한 정(情) 나누기 행사’ 자원봉사에 참여한 보람상조 직원들과 복지관 이용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람그룹
    ▲ ‘풍성한 한가위 따뜻한 정(情) 나누기 행사’ 자원봉사에 참여한 보람상조 직원들과 복지관 이용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람그룹
    보람상조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보람상조는 지난 6일 서울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저소득 재가 장애인 및 장애인 이용자 약 150명을 대상으로 갈비탕과 잡채·전·송편 등 명절음식과 명절선물을 제공하는 ‘풍성한 한가위 따뜻한 정(情)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보람상조는 쓸쓸한 명절을 보낼 이들에게 한 끼 식사를 대접하면서 따뜻한 사랑을 선물했다. 보람상조가 제공한 명절음식과 선물은 행사장에 방문한 이들뿐 아니라 몸이 불편해 찾아오지 못한 재가 장애인들에게도 전달됐다. 이용자들은 식사 후 윷놀이·투호던지기 등 전통놀이를 즐기며 일상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보람상조 직원들도 행사의 안내와 배식, 선물 나눔 등 봉사에 직접 참여하면서 나눔의 기쁨을 만끽했다.

    보람상조는 사회봉사단을 출범한 지난 2012년 이후 매년 명절이면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전하고 있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는 2018년부터 연을 맺고 장애인의 날 행사, 추석 나눔행사 등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보람상조 직영 장례식장이 위치한 충남 천안 지역의 소외이웃들에게 사과 500상자를 기증했으며, 보람상조 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 선수들이 세종시 보람초 탁구부를 방문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더불어 인천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식 및 환경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펼쳤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가윗날만 같아라’라는 속담처럼 이번 추석이 모든 이웃들에게 풍성한 명절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조는 나눔’이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소외이웃을 가족처럼 돌아보는 나눔경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