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3일 오전 7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연합뉴스
    ▲ 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연합뉴스
    한국도로공사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8일부터 경부·영동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를 시행한다.

    도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오는 13일 오전 1시까지 경부선 한남대교 남단~신탄진나들목(IC)(141.0㎞), 영동선 신갈 분기점(JCT)~호법JCT(26.9㎞) 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가 시행된다. 해당기간 오전 1~7시에는 시행하지 않는다.

    버스전용차로는 9인승 이상 승용·승합차가 이용대상이며 9~12인승 승용·승합차의 경우 6인이상 탑승해야 이용할 수 있다.

    도공 관계자는 "영동선은 평소엔 주말에만 버스전용차로가 시행됐으나 이번 명절기간에는 8~13일 시행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며 "(현재) 영동선에서 버스전용차로 위반 단속이 많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