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타르가4 GTS 기반으로 재해석포르쉐디자인 50주년 로고 등 차별화
  • ▲ 911 에디션 50주년 포르쉐 디자인 ⓒ포르쉐코리아
    ▲ 911 에디션 50주년 포르쉐 디자인 ⓒ포르쉐코리아
    포르쉐코리아가 포르쉐 디자인(Porsche Design)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 '911 에디션 50주년 포르쉐 디자인(Porsche 911 Edition 50 Years Porsche Design)'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포르쉐 디자인 설립자이자 포르쉐 911을 디자인한 페르디난트 알렉산더 포르쉐 교수(Professor Ferdinand Alexander Porsche, 이하 F.A. 포르쉐)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911 에디션 50주년 포르쉐 디자인’은 전 세계 750대 한정 생산된다.

    현행 ‘911 타르가 4 GTS’를 기반으로 재해석한 이번 에디션은 내외관에 1972년 F.A. 포르쉐가 디자인한 최초 포르쉐 디자인 제품인 ‘크로노그래프 1’을 연상시키는 블랙 컬러 요소를 곳곳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에디션 모델에는 911 터보S와 동일한 휠(전륜 20인치, 후륜 21인치)이 장착되며 림은 새틴 마감의 플래티넘으로, 브레이크 캘리퍼는 고광택 블랙 컬러가 적용된다. 리어 리드 그릴 슬랫에는 ‘포르쉐 디자인 50주년 에디션’ 배지를 부착했다.

    도어 실 가드와 헤드레스트에는 블랙 아노다이징 알루미늄 마감의 '포르쉐 디자인 50주년' 로고를 넣었다. 또한 대시보드 오른쪽에 위치한 '911' 레터링 및 한정판 모델의 고유 번호로 스페셜 에디션의 특별함을 더했다.

    구매고객을 위해 특별 제작된 새로운 버전의 크로노그래프 1도 선보인다. 에디션 넘버 및 휠 모양 와인딩 로터와 같은 특징을 통해 이번 모델의 특징을 강조했다.

    911 에디션 50주년 포르쉐 디자인의 판매 가격은 2억50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