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분야에 초소형위성 및 군집운용 관련 기술력 접목
  • ▲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왼쪽)와 스티브영 아이스아이 사장(오른쪽)이 'DX-KOREA 2022' LIG넥스원 부스에서에서 '위성산업 분야 MOU'를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LIG넥스원
    ▲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왼쪽)와 스티브영 아이스아이 사장(오른쪽)이 'DX-KOREA 2022' LIG넥스원 부스에서에서 '위성산업 분야 MOU'를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LIG넥스원
    LIG넥스원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Korea 2022)’에서 뉴 스페이스분야 글로벌 리딩업체인 아이스아이(ICEYE)와 ‘위성산업분야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협력방안 구체화’를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 김건영 연구개발1본부장, 김종필 위성체계연구소장과 스티브영(Steve Young) 아이스아이 사장, 알렉스 준(Alex Jun) 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아이스아이는 핀란드의 초소형 인공위성 업체다. 2018년 세계 최초로 고성능 영상레이더(SAR‧Synthetic Aperture Radar) 소형위성을 개발해 지구저궤도에 성공적으로 쏘아올린 바 있다. 

    현재까지 21개의 위성을 보유 중이다. 양사는 지난 7월 영국 판버러 에어쇼에서 ‘위성산업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LIG넥스원과 아이스아이는 협약을 통해 ▲초소형 위성분야 협력내용 구체화 ▲국내외 신규사업 협력 ▲뉴 스페이스분야 기술‧동향 교류 등 뉴 스페이스 위성산업 분야에 관한 협력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뉴스페이스 시대에 LIG넥스원의 SAR기술력과 아이스아이의 혁신적인 개념, 창의적인 마인드, 뉴 스페이스 정신과 초소형위성 및 군집운용 관련 기술력을 접목해 대한민국의 위성분야 역량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