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디스플레이는 27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에 이은 컨퍼런스콜에서 "알다시피 거시경제 위기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장기화 등의 상황으로 올레드(OLED) 생산라인 가동률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한다"며 "실수요 기반 케파를 운영하면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TV시장에서 보통 유럽 비중은 10% 중후반대인 것에 비해 자사 올레드 수요 비중은 45%를 상회한다"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럽 소비 위축이 이어지고 올레드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현 상황에선 리스크를 없애는 것이 더 좋다고 판단한 것이고 유럽 상황이 개선되면 올레드 판매량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